Mobile App Insights · Web Insights · Yena You · April 2026
코스피 6000 돌파와 글로벌 변동성 확대로 한국 투자 앱 다운로드 및 사용 시간 최고치, 웹 방문 수는 상승세… 《미래에셋증권》 선두
올해 2월 25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한 뒤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증시도 4월 중순 S&P 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이란 관련 긴장과 협상 기대감 속 금, 유가, 환율 등 주요 자산의 변동성도 확대됐습니다. 이에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한국 투자 및 재무 관리 앱 시장은 다운로드와 사용 시간이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투자 앱 다운로드 4년 만에 최고치… 《미래에셋증권》 1위, 《한국투자증권》 성장세 두각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신규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며 2026년 2월 한국 투자 및 재무 관리 앱의 월간 다운로드는 2022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상승장 기대감과 시장 변동성이 신규 투자자 유입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다운로드 기준 한국 투자 및 재무 관리 앱 상위 5개 앱은 《미래에셋증권 M-STOCK》, 《한투-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영웅문S#》, 《삼성증권 mPOP》, 《KB증권 ‘M-able’》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주요 앱이 신규 투자자 유입을 흡수하며 전체 시장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코스피 상승세가 본격화되고 자산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2월 말에는 주요 증권 앱의 일간 다운로드가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한투-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mPOP》은 2월 24일,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2월 25일, 《키움증권 영웅문S#》은 2월 27일 각각 연중 최고 다운로드를 나타냈습니다.
다운로드 성장 측면에서는 《한투-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전기 대비 다운로드 성장 1위를 기록하며, 시장 상승 모멘텀을 활용해 신규 고객을 효과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센서타워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데이터를 보면 《한국투자증권》은 2월 21일 광고비가 전일 대비 약 2.5배 증가했으며, 같은 날 광고 노출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어 3월 26일에는 올해 최고 광고비를 기록했고, 이후 약 일주일간 높은 노출 수를 유지했습니다. 주요 광고 소재에는 ‘ACE 코스닥150 ETF 매수’, ‘금 투자 경품’, ‘ACE AI반도체TOP3+ ETF 매수’ 이벤트 등이 포함됐습니다. 투자자 관심이 높은 코스닥, 금, AI 반도체 테마를 활용해 신규 다운로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용 시간도 2021년 이후 정점… 《미래에셋증권》, 일간 활성 사용자 수 1위
한국 투자 및 재무 관리 앱의 사용 시간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6년 1월 일평균 사용 시간은 14.8분으로 202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2월 14.3분, 3월 14.3분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신규 설치가 늘어난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 강도 또한 함께 높아졌음을 보여줍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일간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상위 5개 앱은 《미래에셋증권 M-STOCK》, 《키움증권 영웅문S#》, 《KB증권 ‘M-able’》, 《삼성증권 mPOP》, 《나무증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전체 기간 동안 1위를 유지했으며,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선두를 기록해 신규 유입과 기존 사용자 활동성 모두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 M-STOCK》이 단순 설치 수를 넘어 실제 이용자 기반까지 확대하며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키움증권 영웅문S#》 등도 안정적인 사용자 규모를 유지하며 주요 증권 앱 간 경쟁 구도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주요 증권 앱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평일 급증, 주말 급감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주말에는 평일 대비 활성 사용자 수가 절반 수준까지 감소했는데, 이는 국내외 증시 개장 일정과 실시간 거래 수요가 앱 이용 행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래 중심 플랫폼 특성을 보여줍니다.
웹 방문 수는 《키움증권》이 1위… AI 검색 영향력은 《미래에셋증권》이 선두
센서타워 웹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투자 및 재무 관리 앱과 연계된 웹사이트 역시 올해 1월 중순 이후 방문자 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코스피 6000선 돌파 기대감과 글로벌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투자자들의 정보 탐색 수요가 앱뿐 아니라 웹 채널로도 확대됐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웹 채널의 경쟁 구도는 모바일 앱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일간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상위 5개 증권 앱과 연계된 웹사이트의 방문 비중을 살펴보면, 《키움증권》(kiwoom.com) 39%, 《KB증권》(kbsec.com) 28.2%, 《미래에셋증권》(miraeasset.com) 21%, 《삼성증권》(samsungpop.com) 10.2%, 《나무증권》(mynamuh.com) 1.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키움증권》이 웹사이트 방문 비중 1위를 기록한 것은 강한 개인 투자자 기반과 함께, 웹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영웅문S’, ‘영웅문SF’, ‘영웅문SG’ 등 앱 서비스가 여러 형태로 세분화돼 있어 모바일 이용량은 개별 앱으로 분산되는 반면, 웹 트래픽은 단일 사이트로 집중되며 더 높은 존재감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모바일 앱 시장에서 다운로드와 활성 사용자 수 모두 선두권을 기록했지만, 웹사이트 방문 비중은 21%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는 서비스를 여러 앱으로 분산하기보다 핵심 이용자 활동이 주요 모바일 앱 중심으로 집중된 구조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 사용자 접점 역시 웹보다 모바일에 더 크게 형성되며, 앱 시장 대비 웹 채널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흥미롭게도, AI 검색 환경에서는 전혀 다른 경쟁 구도가 나타났습니다. 챗GPT,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등을 포함한 9개 주요 LLM 플랫폼 내 인용 점유율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웹사이트가 42.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삼성증권》 28.8%, 《키움증권》 18.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단순 웹 방문 규모를 넘어, 투자 정보 콘텐츠 경쟁력과 AI 기반 검색 환경에서의 가시성 측면에서 강한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ISA 어디가 좋을까?’, ‘ETF 투자 방법은?’ 등과 같은 질문을 AI에 할수록, 이는 초기 고려 단계에서의 고객 유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사용자는 이전 성과 지표와 더불어 앱 수익 및 다운로드 수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가 제공하는 수익 추정치는 App Store 및 Google Play를 통합한 수치입니다.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과 관련된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계정의 최초 다운로드만을 집계합니다. 다른 디바이스이지만 동일 계정으로 다운로드했거나, 같은 디바이스에서 중복으로 다운로드 한 것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한 App의 다른 버전(예: Facebook과 Facebook Lite)을 통합하여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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