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가 Playliner를 인수했습니다!

블로그

Web Insights · AI Insights · Mobile App Insights · Yena You · June 2026

AI 컴패니언 시장 성장 속 존재감 키운 《베이비챗》… 한국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1위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AI 컴패니언 웹사이트가 새로운 이용자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AI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AI 컴패니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용 행태 역시 앱 중심에서 웹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 컴패니언 웹 시장에서도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babechat_cover image

AI 컴패니언, 생성형 AI 앱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웹 시장에서도 확대되는 관심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AI 컴패니언은 생성형 AI 앱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AI 컴패니언 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며 AI 어시스턴트(+153%)와 AI 콘텐츠 생성기(+74%)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babechat_chart 1

이용자 참여도 측면에서도 AI 컴패니언의 존재감이 두드러졌습니다. AI 컴패니언 앱의 평균 사용 시간은 66분으로 AI 어시스턴트(16분)와 AI 콘텐츠 생성기(5분)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는 이용자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도구가 아니라, 장시간 상호작용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대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AI 컴패니언의 성장세는 앱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웹 시장에서도 AI 컴패니언에 대한 이용자 관심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센서타워 웹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AI 컴패니언 시장에서는 경쟁 구도의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상위 10개 AI 컴패니언 웹사이트의 방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특히 시장 선두인 《Character.ai》의 방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외한 상위권 AI 컴패니언 웹사이트들은 모두 방문 수가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시장이 《Character.ai》 중심의 경쟁 구도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성장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AI 컴패니언 웹 시장에서 존재감 높인 한국 기업들… 《베이비챗》 한국 방문 수 1위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방문 수 순위를 살펴보면 《Character.ai》, 《PolyBuzz.ai》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기업인 《제타(zeta.ai.io)》와 《베이비챗(babechat.ai)》도 글로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abechat_chart 2

흥미로운 점은 한국이 글로벌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이용 규모 기준으로는 상위권 시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상위 10개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방문 수 기준 한국의 비중은 2.1%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상위권 서비스에서 한국 이용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과 달리, 《제타》와 《베이비챗》은 한국 이용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한국 AI 컴패니언 서비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중에서도 《베이비챗》은 국내 유저 기반이 특히 탄탄한 서비스로 나타났습니다. 방문 수의 81.6%가 한국에서 발생해 글로벌 상위권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가운데 가장 높은 한국 이용자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는 가장 많은 방문 수를 기록하며 두드러진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babechat_chart 3


《베이비챗》 인기 요인: 웹 중심 이용 구조와 국내 커뮤니티 기반 확산

《베이비챗》의 성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압도적인 웹 중심 이용 구조입니다. 기기 교차 사용 데이터를 살펴보면 웹사이트만 이용하는 사용자가 94.4%를 차지한 반면, 앱만 이용하는 사용자는 2%, 웹과 앱을 모두 이용하는 사용자는 3.6%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한국 시장 주요 AI 컴패니언 서비스들과 비교해도 웹 이용 비중이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베이비챗》이 모바일 앱보다 웹을 중심으로 이용자를 확보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용자 대부분이 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웹이 《베이비챗》의 핵심 이용 접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래픽 흐름 데이터를 살펴보면 《베이비챗》은 다른 AI 컴패니언 서비스와 차별화된 성장 경로를 보였습니다. 또 다른 대표 한국 AI 컴패니언 서비스인 《제타》의 주요 유입 경로가 구글, 유튜브, 네이버 등 검색 및 대형 플랫폼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베이비챗》은 아카라이브(12.6%), 디시인사이드(6.6%) 등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 유입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구글 유입 비중은 18.0%에 그쳐 검색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babechat_chart 4

이 같은 흐름은 《베이비챗》이 범용 AI 이용자보다 AI 컴패니언에 관심이 높은 핵심 이용자층을 중심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AI 컴패니언 서비스는 캐릭터와의 관계 형성, 역할극, 세계관 체험과 같은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련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 데이터 역시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합니다. 《베이비챗》의 상위 페르소나는 라이브 이벤트 참석자, PC 게이머, 디지털 사교계 인사, 콘솔 게이머, 영화광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캐릭터, 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집단으로, 앞서 살펴본 커뮤니티 중심 유입 구조와도 일관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베이비챗》의 광고 전략 역시 이러한 이용자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센서타워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6월 10일까지 《베이비챗》의 광고비는 X, 인스타그램, 유튜브 순으로 집행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노출 수 기준으로는 X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X에서의 노출 성과에 힘입어, 《베이비챗》은 한국 생성형 AI 브랜드 가운데 디지털 광고비 기준 12위에 불과했지만 노출 수 기준으로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베이비챗》의 핵심 이용자층과 X의 이용자 특성이 맞물린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X는 웹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등 캐릭터와 스토리 중심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플랫폼으로, 《베이비챗》의 주요 이용자층과 높은 접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베이비챗》이 X에서 높은 노출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출 수 기준 상위 광고 소재는 모두 X에서 집행되었으며, 약 10초 내외의 짧은 영상 형식이었습니다. ‘2026 대한민국 신인 드래프트 인생 살아보기’, ‘언제나 경멸하는 나의 신부님’, '누나들이 나를 너무 아낀다!’ 등 스포츠,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가 높은 노출을 기록했습니다.

babechat_top creatives

즉, 이들 광고는 AI 기술 자체보다 이용자가 특정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어 캐릭터와 관계를 형성하고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베이비챗》은 커뮤니티 기반 유입, 캐릭터와 세계관 중심의 콘텐츠 경험, 그리고 핵심 이용자층과 높은 접점을 가진 플랫폼에서의 광고 집행을 바탕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베이비챗》이 한국 AI 컴패니언 웹사이트 방문 수 1위를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나침반이 되어주는 센서타워

미디어 협업 문의 press-apac@sensortower.com

비즈니스 협업 문의 sales@sensortower.com

콘텐츠 공유 시에는 출처를 [센서타워]로 꼭 표시해 주세요.


데모 버전을 신청하고 센서타워에서 모바일 앱 인사이트를 확인하세요


Yena You

Written by: Yena You, Insights Strategist

Date: June 2026